방사청,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최 

'사이버전 모의전투' 기술 성과
국방기술 활용 혁신제품 소개


방위사업청이 8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했다. [사진=방사청]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후 올해 6회째로 개최된 이번 대제전은 첨단 국방과학기술의 개발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해 국방 연구개발(R&D) 예산투자의 효용성을 대국민과 공유하는 전시회이다.

'국방과 민간, 기술과 기술, 기술과 사업의 연결'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제전은 성공적인 한국형전투기 'KF-21' 시험비행과 대형 방산수출 수주로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서 개최되기 때문에 대제전에 대한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제전에서는 각종 무기체계 모형과 국방과학기술 성과를 전시하는 '기획전시전'과 함께 △창의·혁신적 국방과학기술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핵심기술 발전 컨퍼런스' 및 '미래도전국방기술 성과 발표회' △청년들이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를 경쟁하는 '창업경진 대회' △국방기술의 원리와 최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밀리터리 체험전' △유명한 과학자 '글로벌 R&D 특강' 등이 진행된다.

대제전 행사장에서는 '국방과학기술 종합홍보관'과 30여개사가 참여하는 업체 홍보기획전이 상시 운영되며,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첨단무기체계 포토존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제전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등록과 현장접수로 입장이 가능하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국방 R&D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국방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단기간 내 세계적 수준에 이른 우리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사 원문 : 방사청,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최 - 정보통신신문 (k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