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 위크숍 개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제안서 심사해 30팀 선별 후 최종 본선 진출한 16팀 시제품 제작해 국방과학기술대제전 전시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국방 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워크숍을 4∼5일 서울 라마다동대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 및 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제안하는 행사로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48팀이 지원했다.

방사청은 제안서를 심사해 총 30팀을 선별했으며, 선별된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분야별 전문가 18명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기회를 가진다.

워크숍을 거쳐 선발된 상위 16개팀은 내달 열리는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의 최종 본선에 나서며, 팀당 700만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시제품은 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는 국방기술의 민간활용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돼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2014년 이래 68개 수상팀에게 대회 종료 후에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22건) 등 꾸준한 후속지원을 해왔다.

기사 원문 : 방사청, 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 위크숍 개최 (news2day.co.kr)